후회한다고 다 같은 후회일까?
우리는 후회를 참 많이 해요. 단순히 "아 어제저녁에 야식을 먹는 게 아니었는데"부터 시작해서, "학창 시절에 좀 더 놀아볼걸"처럼 먼 과거를 회상하며 후회하기도 하죠. 그럼 우리가 말하고 느끼는 후회라는 감정이 다 같은걸까요? 많은 학자들은 우리가 말하는 감정을 여러 개로 나누어서 보곤 해요. 왜냐하면 한 단어로 말하는 감정 안에서도 뭔가 다른 현상들이 벌어지기 때문이에요. 예를 들어, awe라는 감정이 있어요. 경외심이라고 하면 괜찮을 것 같네요. 불빛이 거의 없는 곳에서 하늘을 쳐다보면 별 빛이 쏟아질 듯이 반짝거리는 걸 상상해보세요. 반면에 마치 토르가 나타난 것 마냥 천둥 번개가 엄청 크게 내리쳤다고 생각해보세요. 두 상황 모두 경외심을 불러일으킬 만한 상황이지만 뭔가 종류가 다른 경외심이에요...
사회심리학 논문 읽기
2020. 6. 7.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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