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계 기초에 관해 공부하다 보면 central tendency (중심화 경향)라는 말이 나와요. 이게 뭘까요? 예를 들어서, 시험에서 80점을 맞았다고 해봐요. 잘 본걸까요 못 본걸까요? 그 시험을 본 사람들이 대체로 몇 점을 맞았는가에 따라서 기본적인 비교가 가능하겠죠? 중심화 경향은 어떠한 데이터를 대표하는 값을 구하는 거예요. 대표적으로는 산술평균, 중앙값, 최빈값이 있어요. Mean (평균, 주로 산술평균 arithmetic mean) 가장 친근한게 이 평균값이죠? 평균값은 모든 수치를 더한 후 자료의 개수로 나눠줘요. 데이터가 {1, 2, 3} 이라면 평균값은 (1+2+3)/3 이게 평균값이예요. 이 평균값은 균형점이라고 생각하면 좋아요. 이렇게 균형을 잡고 있는데 데이터 하나가 추가되면서 16..
제 머리속에는 척도가 마치 고등학교 수학의 행렬 같은 존재라고 인식되어 있어요. 언제나 헷갈려서 항상 여기로 돌아오고, 기초를 공부할 때 척도가 챕터1 같은 느낌이예요. 이제 다시는 돌아오지 말아요! Nominal (명목) 우리한테 포도 한 송이와 사과 한 개, 그리고 바나나 한 개가 있다고 해봐요. 이 과일을 수치와 하려고 포도=1, 사과=2, 바나나=3 이렇게 바꿨어요. 각각의 숫자들은 이제 단 하나의 의미만 가지고 있어요. 1은 포도 2는 사과 3은 바나나. 2가 1보다 큰가요? 1+2=3 인가요? 아니죠? 사과(2)가 포도(1)보다 클 수도 있고 작을수도 있고, 포도(1)+사과(2)=바나나(3)는 절대 아니죠? 명목척도에서는 숫자들에 크기나 순서 이런 것들이 전혀 없어요. 따라서 이 숫자들을 더하..
이번 가을 학기 강의하면서 통계의 기초에 대한 공부를 다시 해봤어요. 이미 기초를 넘어선 분들이 많겠지만, 언제나 새롭게 시작하시는 분들이 있으니 이번에는 기초적인 부분을 끄적여볼게요. Descriptive Statistics (기술 통계)? 기술통계(띄는게 맞는걸까요? 흠..)는 영어를 보면 쉬워요. Descriptive, 즉 어떤 데이터를 describe, 묘사하는 거예요. 현재 내가 갖고 있는 데이터를 요약하는 거라고 생각하면 돼요. 예를 들어, 100명의 응답을 모은 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현재 정권을 지지하는지 본다면 이건 기술 통계예요. Inferential Statistics (추리 통계)? 추리통계는 추론을 하는거예요. 한국인 전체가 현재 정권을 얼마나 지지하는지 보려면 엄청난 돈과 시간..
- R 기초
- amos
- exploratory factor analysis
- process
- EFA
- mediation
- Hayes
- rstudio
- moderation
- process macro
- indirect effect
-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 소속감
- 프로세스
- Mplus
- invariance test
- 매개효과
- 조절분석
- 탐색적 요인분석
- 논문통계
- close relationships
- SEM
- 간접효과
- 구조방정식
- multilevel
- 부정적 평가 두려움 척도
- probing
- MLM
- 사회심리
- social exclu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