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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 이야기/SEM 기초 및 AMOS] - AMOS 실전 기초 소개

[통계 이야기/SEM 기초 및 AMOS] - Amos 실전 기초 1 그림 그리기

[통계 이야기/SEM 기초 및 AMOS] - Amos 실전 기초 2 (확인적 요인분석 준비) ◁ 현재 포스팅

[통계 이야기/SEM 기초 및 AMOS] - Amos 실전 기초 3 (확인적 요인분석, CFA)

[통계 이야기/SEM 기초 및 AMOS] - Amos 실전 기초 4 (구조 모형 분석)

 

모형 정리

이 전 포스팅에서 잠재 변수를 그리고 거기에 측정 문항과 오차항을 연결해줬지요? 저번에 마구잡이로 그린 모형들은 오늘은 말끔히 정리해볼게요.

왼쪽에 아이콘 창을 보시면,

 

 

 

 

이 두 개가 클릭되어있죠? 위 빨간 아이콘이 차예요(일껄요?). 이동시키는 아이콘이예요.

아래의 아이콘은 화살표로 연결되어 있는 녀석들을 한꺼번에 움직이도록 하는거예요.

잘 모르시겠으면 테스트 해보시면 돼요! 

 

저 두 아이콘을 클릭하고, 잠재 변수를 누른 상태에서 이동시켜서 나란히 나란히 정리해줬어요. 그나마 좀 낫죠? 그래도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논문에서 주로 보던 그런 모양이 아닌 것 같아요!

 

오 이제 좀 모양이 잡혔네요.

이 아이콘을 클릭하시고, 잠재 변수 위에서 클릭 클릭 해주시면 오른쪽으로 90도씩 움직여요. (뭐, 모양은 입 맛에 맞게 그리시면 되는데, 위 그림 처럼 해야 그나마 덜 헷갈려요. 만약 잠재 변수가 적다면 한 줄로 쭉 나열하는게 보기 편해요.)

 

잠재변수 이름 넣기

자, 이제 기본적인 그림을 다 그렸어요. 이제 잠재 변수의 이름을 정해줄거예요.

잠재 변수는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값이 없어요. 따라서 이름만 넣어주면 돼요. 하지만 네모인 측정 문항(참고로 indicator라고도 합니다)은 말 그대로 측정이 된 문항을 말해요! 따라서 값이 필요해요.

 

자, 먼저 회전 아이콘을 한 번 더 클릭 하셔서 해제해주시고요, 잠재 변수(큰 동그라미) 하나를 더블 클릭 해주세요.

그러면 다음과 같이 나와요.

자, font size, style 뭐 이런건 마음껏 입 맛에 맞춰서 하시면 돼요. 저는 그냥 안 건들어요 귀찮아서 ㅋㅋㅋ 다만 Variable name 에 잠재 변수의 이름을 넣어줘야 해요. 되도록 영어로 하는게 좋아요. SPSS도 그렇고 한글로 하면 버그인지 가끔 오류가 생겨요. 예를 들어서, 고객 만족은 보통 CS 혹은 SA 라고 이름을 붙이더군요!

저기에 이름을 넣고 다른 잠재 변수를 한 번 클릭하시면 다른 창이 떠요. 힘들게 엑스 눌렀다가 다시 더블 클릭 하고 그럴 필요 없어요!

짜잔, 하나하나 다 넣었어요. 

 

측정문항 데이터 넣기

자 이제 측정 문항(네모) 차례네요.

Amos에 들어오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한 가지는 SPSS를 통해서 들어오는 거예요. Amos를 설치하시면 분석(analysis) 탭 가장 아래 Amos가 생기거든요. 그러면 SPSS상에 떠 있던 데이터가 자동으로 Amos에 연동이 돼요. 하지만 다른 방법으로 들어 오셨다면, 여기서 데이터 파일을 불러와야해요.

파일을 불러오는 아이콘은 저기 빨갛게 열심히 동그라미 친 아이콘이예요! 저걸 누르면 위와 같은 창이 뜨고, File Name을 누르셔서 데이터를 불러오시면 됩니다(뒤에 보이는 어지러운 화살표와 모형은 일단 무시해주세요 ㅠㅠ).

파일을 불러오고 나서,

사진 왼쪽에 선택되어 있는 아이콘 보이시죠? 저 아이콘을 누르면 불러온 파일 안에 있는 데이터 리스트가 나와요. 저 데이터들을 하나씩 네모 안에 넣어주시면 돼요.

예를 들어, 고객 만족을 CS라고 정했으면, 먼저 큰 동그라미에 CS라고 적어주시고 그 다음 고객 만족을 측정한 문항들을 그 옆 네모에 넣어주는 거죠. 위에 스크린 샷에 보시면 ID, gender, .... 있는데, AT1 AT2 AT3 AT4 보이시나요? 그리고 잠재 변수 왼쪽 세번째 보시면 AT라는 변수가 있어요. 즉, 태도(AT)라는 잠재 변수가 있고, AT1, 2, 3, 4, ...로 측정을 해준거죠. 따라서 AT에 연결된 네모칸에 AT1, AT2, .... 를 드래그해서 넣어줘요. AT옆에 네모를 더 넣어야겠네요. 스샷에 보이는 것만 해도 AT 측정 문항이 4개니깐요. 이해 되셨나요?

 

보너스

팁입니다! 빨간 화살표가 가르키는 1 보이시나요? 만약 코딩 시 저처럼 측정문항을 1, 2, 3 이렇게 저장하셨다면, 측정문항들을 넣을 때 1이 있는 곳에 1번 문항을 넣으면 나중에 좋아요. 예를 들어, 왼쪽에 SN1은 가장 아래 들어가있어요. 가장 밑의 화살표에 1이 있으니깐요. 오른쪽에는 1이 있는 화살표가 가장 위에 있어서 위에서부터 차례대로 넣었어요. 사실 어떻게 넣든지 크게 관계는 없지만 나중에 값 볼때 편해요.

그리고 1의 의미는 뭐랄까요... 기준점 같은 거예요. 만약 저 기준점이 없으면 분석이 안돼요! Amos에서는 꼭 있어야 한다는 것만 아시면 돼요.

 

다음엔 작은 동그라미(오차항) 채우고, 본격적인 확인적 요인 분석에 들어갈게요!

 

 

도움이 됐다면 커피 한 잔 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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